아버지가 가르친 겸손

  조회수 : 776    / 등록일 : 2008-01-04   / 출처(저자) :


일본에 유명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나기사와 기엔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는 훌륭한 선생이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은 그의 아버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나기사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비상하였습니다. 배운 것을 모두 기억하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잇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시도 잘 짓고, 무엇이든 잘하였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그를 칭찬하였습니다.
"이 동네에 신동이 났어!"
"참 비상한 머리를 가진 소년이야."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한 번도 그를 칭찬해 주지 않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어쩌면 그런 좋은 아들을 두셨습니까?" 하고 칭찬의 말을 해주면,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뭘요, 별로 신통치 못합니다. 자기가 노력을 해야지. 머리가 조금 좋다고 게을리
하면 놈팽이나 되지 별 수 있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별로 신통치가 않아요."
야나기사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였습니다.
그가 그처럼 노력하고 더욱 힘써 공부한 것은 아버지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끝끝내 칭찬하시지 않았습니다.
야나기사는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럽기까지 하였지만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된 후 깨달은 것은 그가 그렇게 된 것이 모두 겸손한 아버지 덕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야나기사는 평생의 노력을 통해 겸손을 배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