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터 G. 리 박사는 처음으로 성지를 순례했을 때의 이야기를 즐겨하곤 했습니다.
갈보리 언덕을 보자 그는 너무나 흥분된 나머지 뛰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오르던 일행은 금방 뒤처져 버렸습니다. 한참 후 그를 따라잡은 안내인이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전에 여기 와 보신 적이 있으신 모양이지요?"
잠시 동안 고요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이윽고 리 박사는 경외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그렇지요. 약 2천 년 전에 여길 와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약 2천 년 전에 그곳에 갔었습니다. 우리는 다 사형선고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을 심판을 대신 받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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