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드슨 선교사가 지방으로 순회를 떠났을 때에 사회 일간 신문에 저드슨 선교사는
사도와 같이 거룩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것을 본 선교사 부인은 자기의 남편이 사도와 같다는 것에 너무 기뻐서 그 신문을 잘 간직하고 남편이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돌아오면 이 신문을 내어놓고 같이 즐거워하려 하였다. 얼마 후에 선교사가 자기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반가이 맞아들이고 곧 신문을 내어 놓으면서 말했다.
"여보, 얼마 전 신문에 당신이 사도와 같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이에요." 이 말을 들은 저드슨 선교사는 좋게 여기지 않았다.
그 부인은 기뻐하지 않는 남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나는 사도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삶 전체로 십자가 수난을 예비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원하기 때문이라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나는 그러한 칭찬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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