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보람

  조회수 : 735    / 등록일 : 2008-02-09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전쟁 중에 한 군인이 적군의 총에 맞아 죽어가며 군목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제 어머니에게 전해 주십시오. 아들은 고통없이 기쁘게 죽었다고요."
이렇게 짤막하게 말했던 군인은 잠시 후 무슨 중요한 것이 생각난 듯이 숨을 헐떡이면서 다시 간곡하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한 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학교 선생님께 이 말을 전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다고요. 그리스도인으로 편안하게 눈을 감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전해 주세요."
군목은 교회학교 교사를 찾아가 군인의 유언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여교사는 아무런 말 없이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더니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지금 교회학교 교사가 아닙니다. 교회학교 교사라는 직분이 대단치 않게 생각되어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제자의 유언을 들으며 결심했어요. 다음 주일부터 다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