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그랜빌

  조회수 : 876    / 등록일 : 2008-02-11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윌 스트리트(뉴욕의 금융 재정의 중심가)에 화제의 인물이 등장했다. 모빌 회사의 최고 경영진 중의 한 사람인 윌리엄 그랜빌씨이다. 그는 흑인으로 세계 실업계의 정상에 올랐다.
십대 소년 시절, 그는 트렌턴(뉴저지 주청소재지)의 흑인 갱단 두목이었다. 상담 교사인 베시 힐 선생은 교도소에 갇힌 그를 자기가 책임진다는 각서를 쓰고 빼내어 공부를 시켰다.
그의 부모는 공장 노동자였으나 몹시 가난해서 처참한 흑인 빈민굴에서도 여기저기로 이사를 다녀야만 했다. 그가 거리에서 본 것은 마약 판매자와 창녀 소개자와 폭행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베시 힐 선생의 도움으로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1983년 트렌턴에 그랜빌 학교를 세웠다. 8학년 흑인 학생을 받아 3년간 훈련시키는 일종의 방과 후 학교이다. 이 학교의 교훈은 그의 유명한 저서의 이름이 되었지만 「할 수 있다고만 말하라」이다. 이 교훈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어두운 데서 밝은 쪽으로, 부정적인 데서 긍정적인 쪽으로 돌려놓는 훈련이다. 놀라운 것은 그랜빌 학교 출신이 100% 대학에 진학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이 학교에서는 컴퓨터, 회계학, 재정관리 등을 가르치는 동시에 미국의 유명한 회사들을 학생들에게 견학 시켜 밝은 세계를 보게 하고 원대한 꿈을 갖게 한다.
이미 그랜빌 학교는 미국 내 19개 도시에 그 분교가 설립되었으며, 계속 확장되어 나가 아마도 수십 년 뒤에는 그곳 출신들이 미국 흑인 실업계를 주름잡게 될 것이다.
"힐 선생님이 기도와 정성으로 나 같은 깡패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셨으니 나도 어두운 뒷골목의 아이들을 밝은 세상으로 옮겨 줄 것입니다."라고 그랜빌 씨는 말한다.
사람은 변화 할 수 있다. 빛을 던져 주기만 하면 다시 살아 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