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의 트로이카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에게는 골프와 인생의 위대한 스승 아버지가 있다. 이들의 아버지들은 사람의 눈으로 재능을 발견하고 신뢰의 손길로 성장을 돕는다.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는 `Follw me(나를 따르라)`의 가르침이다. 카리스마적인 강력한 리더십으로 담력을 키우기 위한 공동묘지 다녀오기, 하체 강화를 위한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 혹독하고 강인한 훈련으로 연한 풀잎을 큰 나무로 단련시킨다.
김미현의 아버지 김정길씨는 `With me(함께 가자)`의 가르침이다.
스폰서 하나 없이 美 LPGA에 외롭게 홀로서기를 시도할 때 훌륭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무명의 설움, 단신의 악조건에서 아버지의 `동고동락`은 강한 승부욕의 에너지가 된다.
박지은의 아버지 박수남씨는 `Support(총력 지원)`의 가르침이다.
성장단계별로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고 최고 선수 만들기에 아낌없이 지원한다.
에리조나大에서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하고 2부 리그인 퓨처스 투어의 정상을 거쳐
LPGA에 진출시킨 것도 치밀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코칭 테마가 각기 다르고, 남의 것이 아닌 자기의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아버지는 자식에게 최상의 것을 주려고 하고 자식은 무한 신뢰로 그것을 받아들인다.
배움과 가르침의 이상적인 학습도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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