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높이 맞추기

  조회수 : 801    / 등록일 : 2008-02-12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전시회가 열려서 연일 어린이들이 관람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말쑥한 양복 차림의 신사가 와서 무릎으로 기어 다니며 그림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관람하던 사람들이 킥킥거렸고, 관리인은 이 사람이 정신 이상인가 하여 의아해 했다.
무릎으로 기어 다니며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 진지함이 보여 한 화가가 다가가 물었다.
"왜 무릎으로 다니며 그림을 감상합니까?"
이 무릎 신사의 말을 들은 화가가 감동하여 넙죽 엎드려 그에게 절을 하였다.
"나는 학교 선생인데 내일 어린 학생들과 이곳을 관람합니다. 그림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므로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미리 감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