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대답

  조회수 : 925    / 등록일 : 2008-03-19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그 후 곧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받고 여섯 차례의 재판을
받았습니다.
"피고가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것이 사실인가?"
"살해라니 당치도 않은 말이다. 나는 한국의 의병이며 만주 원정군 총사령관이다.
나는 신성한 전투를 통하여 한 민족의 역적 이토 히로부미 적장을 하나 죽였을 뿐이다. 따라서 국제법에 의하여 나를 포로로 다룬다면 모르거니와 죄인 취급은 당치도 않다."
"피고는 암살에 성공한 뒤 자결할 생각은 없었는가?"
"꿈에도 없었다. 이토 따위의 한 목숨과 안중근의 목숨을 바꾸기에는 내 목숨이 너무나 값지다."
"그러면 왜 도망치지 않았는가?"
"우리 겨례의 얼을 온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너무도 당당하고 떳떳했습니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만주 여순 감옥에서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청소년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