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기도는 어떻게 해요?" 꼬마가 물었을 때 지혜로운 엄마는 다섯 손가락을 보여주며
"기도는 이렇게 손가락을 꼽으면서 하는 것이란다."고 가르쳐 주었다.
먼저 엄지손가락은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손가락이지, 자신을 포함하여 가까운 사람들 즉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뜨거운 심장으로 하는 기도란다.
두 번째로 집게손가락은 무엇을 가리킬 때 쓰는 손가락이지, 학교 선생님이나 경찰관, 법조인, 항해사들을 위한 기도이며 미래의 방향을 위해 하는 기도란다.
세 번째로 가운데손가락은 가장 긴 손가락이지, 이것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나 지도자들, 어른들과 윗사람을 위한 기도이며 정치인들이나 경제인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란다.
그리고 네 번째로 약손가락은 가장 힘이 없는 손가락이란다. 그래서 병들어 있거나 슬픈일을 당해 힘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기도를 한단다.
마직막으로는 새끼손가락은 제일 작은 손가락이잖니?
그렇기 때문에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 장애인이나 불우한 노인들을 위해 하는 기도란다. 막내 동생이나 어린아이를 위한 기도를 해도 좋겠지?
[김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