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은 육군 사관학교를 전부 A학점으로 졸업할 정도의 수재였다. 그는 성공률이 5천분의 1밖에 안 되는 인천 상륙 작전을 시도하여 성공시킨 사람이었다.
그 맥아더가 육군 사관학교 시절에 올 A학점을 받지 못할 뻔한 적이 있었다. 운동을 하다 다리를 다쳐 수학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수학 교수는 그의 평소 실력을 인정해 B학점을 주었지만 맥아더는 재시험을 치르겠다고 했다.
"왜, B학점이 불만인가?"
"아닙니다. 시험도 안 봤는데 B학점을 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그러는가?"
"예, 저는 동정의 B학점보다는 실력으로 A학점을 받아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텅 빈 교실에 앉아 시험을 치러 기어코 A학점을 받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20가지 지혜] 배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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