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군도의 어느 섬 이야기

  조회수 : 938    / 등록일 : 2008-05-21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찰스 다윈에 얽힌 재미있는 예화가 있습니다. 그는 1833년 진화론을 전개하면서 원숭이가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최초의 단세포 생물이 점차 진화하여 고등 동물이 되었고 마침내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이론입니다. 이렇게 이론을 설정한 다윈에게는 원숭이와 사람 사이의 중간 고리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이론의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중간 고리를 찾기 위해 배를 타고 미개한 원주민이 사는 섬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남양 군도의 어느 섬에 도착했을 때, 그는 분명 사람으로 생겼으나 원숭이처럼 생활하는 집단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벌거벗었고 닥치는 대로 먹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라고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들이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 고리쯤 되겠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30년 뒤, 다시 그 섬에 가본 다윈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마을에는 교회당이 서있고, 깨끗하게 옷을 차려 입고 교회당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하는 그들은 전에 보았던 그 미개한 원주민이 아니었습니다.
문명인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고 돌아간 다윈은 런던 선교 협회에 거금을 헌납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개혁하는 존재이지 생물학적으로 진화하는 존재가 아니다 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