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독서열

  조회수 : 802    / 등록일 : 2008-05-23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링컨은 켄터키 주의 한 시골에서 조그마한 움막의 겨우 비나 피할 정도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생을 통해 1년도 못 되는 기간 동안만 학교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학문에 비상한 흥미를 가진 그는 책을 읽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책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소문만 들으면 그곳이 아무리 멀더라도 단숨에 달려가 책을
빌려 와서는 책에 빨려 들어갈 정도로 탐독하는 습관이 있어 책을 거의 암송하다시피 했다. 그는 읽는 동안 중요한 것은 적어 놓고 싶었지만 그에게는 종이와 연필도 없었다. 단지 나무 판자와 숯밖에 없었기에 읽고 또 읽어 암기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번은 사전 한 권을 얻었는데 얼마나 읽었는지 사전을 모두 외울 정도였다. 그것도 주경야독하면서 모두 외워 버린 것이다.
한번은 이웃으로부터 [워싱턴 전]을 빌려 초가 다 탈 때까지 읽은 다음 책장에 넣어 두고 잠이 들었다. 그날 밤 공교롭게도 비가 많이 왔는데 엉성한 집이었으므로 비가 새어 책장에 꽂혀 있던 책들을 비롯하여 [워싱턴 전]도 흠뻑 젖어 있었다.
놀라 손질을 해보았지만 젖어 버린 책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다급해 진 그는 책임자에게 달려가 사정을 말하고 3일동안 그 집에서 일한 후에 그 책을 가질 수가 있었다. 비록 비에 흠뻑 젖은 책이었지만 자기도 책을 가졌다는 기쁨에 껑충껑충 뛰며 좋아했다.
후에 그가 대통령이 되어 노예 해방 등의 대사업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책들로부터 깊은 감화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