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생기는 1분

  조회수 : 850    / 등록일 : 2008-05-23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영국의 정치가 글래드스턴은 디즈레일리와 더불어 19세기의 영국 의회 정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1933년에 하원 의원이 되었고, 59세 때 정계에서 물러날 때까지 네 차례나 내각을 조직했다.
대단한 독서가이도 했던 그는 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는데 그의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다면 이해가 갈 것이다.
"나는 뜻밖에 생기는 1분을 그냥 흘려버리지 않기 위해 항상 소책자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그가 읽은 책은 정치, 경제, 외교 분야의 것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시를 비롯해 소설등의 문학서를 애독했다. 그 이유에 대해 글래드스턴은 "소설을 읽고 시를 음미하는 것은 심신을 달래는 데 유익하기 때문이다"라고 피력하였다.
그는 또 40대 후반에 고대 헬라의 시인인 호머에 관해 연구한 것을 전 3권으로 펴냈다. 이는 그의 꾸준한 독서가 밑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우리는 높은 이상주의와 평화주의를 견지한 대정치가로 알려진 그의 정치이념도 그의 독서에 의해 배양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