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배에 타고서도

  조회수 : 937    / 등록일 : 2008-06-04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덴마크가 낳은 세계적인 문학가 안데르센(1805-1875)의 청년 시절의 일화이다.
그는 스웨덴의 여류 소설가 브레멘을 만나 볼 계획으로 여객선을 탔다. 선장과 대화를 하다가 자기의 여행 목적을 이야기했더니 선장은 안됐다는 듯이 혀를 차며 말했다.
"브레멘 여사는 지금 외국 여행 중이라는 신문 기사를 최근에 읽었습니다. 모처럼의 방문여행인데 헛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안데르센은 몹시 낙심하였다. 그러나 한 시간 후 선장은 소리를 지르며 달려왔다.
"안데르센씨, 기적입니다. 당신이 만나려는 브레멘 여사가 바로 이 배에 타고 있습니다."
그는 그녀와 같은 배에 타고서도 그것을 모르고 실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매일 찾기를 갈망하는 성령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같은 배를 타고 계신다. 언제나 우리와 대화하시며, 의논을 원하시며 내 곁에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멀리 계신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하며 살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