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기름진 땅, 살기 좋은 농가, 큰 곡식창고, 이상적인 위치, 최신식 농기구를 갖춘 농장을 팝니다."
한 농부가 새 농장을 사기 위해 신문 광고를 뒤적이다가 이런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농부가 원하던 농장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농장을 잘 가꾸면서 살던 농부는 이제 싫증이 나서 다른 농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농장을 팔고 다른 농장을 사고 싶어서 부동산 중개소에 자기의 농장을 내놓았고,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여러곳에 광고를 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좋은 농장이 있는지 광고들을 눈여겨 보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그 농장의 위치를 확인해보니, 바로 자신의 농장이었습니다. 이 농부는 매물로 내놓았던 것을 취소하고 다시 자신의 농장을 가꾸면서 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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