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선생님의 결심

  조회수 : 955    / 등록일 : 2008-06-30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 백과사전



우리나라 하늘에 처음으로 비행기가 뜬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쳤습니다.
"야, 사람이 쇠를 타고 공중을 난다!"
많은 사람들 중에 두 소년도 끼어 있었습니다. 한 소년이 옆에 선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선 사람이라도 비행기 타고 날 수 있다!"
다른 소년이 말했습니다.
"저 안에 기계시설이 굉장할 텐데 어떻게 조종할 수 있지?"
"배우면 할 수 있어."
"까불지마. 너는 백 년을 배워도 못 해."
열한 살 어린 소년은 얼굴에 핏대를 올리면서,
"배우면 조선 사람도 비행기 조종할 수 있어!"
"못해!"
"한다! 나도 배우면 할 수 있어."
"까불지 마. 저건 서양 사람만 하는 거야!"
"두고 봐! 나도 배워서 반드시 비행기를 조종할 테니까."
열한 살 어린 소년은 결심하듯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선생입니다. 안창남 선생은 그의 마음의 결심을 기어이 성공시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