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뿌리듯이.*

  조회수 : 927    / 등록일 : 2008-11-06   / 출처(저자) : 일반 문헌 자료


자녀를 갖는 것은 마치 땅 위로 한 움큼의 꽃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이 씨앗에서 어떠한 봉오리가 튀어나올지 알수 없다. 그것은 덜자란 버섯일 수도 있고, 데이지 꽃일 수도 있으며, 야생의 히아신스나 백합일 수도 있다.
내가 양귀비에게 "데이지가 되어라!"라고 소리친다거나 야생의 히아신스가 백합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면 헛수고를 하는 것이다. 부모의 의무와 용기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고, 아이의 삶이 전개되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지지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바라는 것이 정말 자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을 위한 것인지 구별해야 한다. 어쩌면 당신 스스로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거나,
소프트볼 팀에 들고 싶다거나, 식생활을 개선하고 싶다거나 ,혹은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을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나ㅡㄴ 자녀들에게 훌륭한 부모의 전형을 보여주게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나의 모습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간상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고, 나 역시 삶의 중심에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