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도 감동시킨 강혁.*

  조회수 : 772    / 등록일 : 2008-11-07   / 출처(저자) : 일반 문헌 자료


강혁이 어릴 때에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세상이 어지러워 도적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자, 강혁은 어머니를 업고 난리를 피해 도망갔다. 온갖 험난하고
위태로운 일을 겪으면서도 항상 풀뿌리를 캐고 나무 열매를 따서 어머니를 봉양했다.
그는 피난을 다니면서 여러 차례 도적을 만났다. 도적이 때때로 위협해서 데려가려고
하면, 그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노모가 있음을 말하고 놓아 줄 것을 애걸했다.
애걸하는 그의 목소리가 정성스럽고 간곡해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도적들이 이 때문에차마 그를 어떻게 하지 못했으며, 때때로 난리를 피할 수 있는 곳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그래서 마침내 두 모자가 모두 나리에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들은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하비까지 오게됬었다. 가난하고 곤궁했기 때문에
찢어진 옷도 신발도 신지 않은 옹색한 차림으로 품팔이 하면서 어머니를 봉양했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몸을 편안하게 하는 물건은 갖추지 않은 것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