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위해 품속에 귤을 숨긴 육적.*

  조회수 : 929    / 등록일 : 2008-11-07   / 출처(저자) : 일반 문헌 자료


삼국시대 오나라에 육적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여섯 살 때 구강이라는 곳에서
장군 원술을 만난 일이 있다. 그때 원술은 육적을 위해 귤을 내어 놓았다.
육적은 몰래 귤 세개를 품속에 넣었다. 그런데 그곳을 나올때 예를 갖추려고 모을
숙이자 품속에 넣어두었던 귤이 떨어진 것이다. 이것을 본 원슐이 조금은 깔보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너는 어째서 손님에게 준 귤을 몰래 가지고 가는가?"
그러자 육적이 땅에 무릎을 꿇고 정중한 태도로 대답했다.
"돌아가서 어머님께 드리려고 품속에 넣었습니다."
원술은 그 효심과 예의 바른 태도에 감동하여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