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斷腸).*

  조회수 : 860    / 등록일 : 2008-11-20   / 출처(저자) : 고사성어


창자가 끈어질 정도로 큰 고통을 말한다.
환온(317~373)이 촉 땅을 정벌하기 위해 군사를 싣고 삼협을 지나갔다.
그때 부하중 한 사람니 원숭이 새기 한 마리를 붙잡았다.
어미 원숭이는 강을 따라오면서 애달프게 울어댔다. 근백여 리를 쫓아오던 어미는
배가 강가로 다가오자 훌쩍 뛰어 배 안으로 들어와 서는 그만 기절해 죽고 말았다
그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마디마디 끊겨 있었다. 슬픔을 이기지 못한 독소로 창자가 녹아내린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환온은 크게 화를 내며 부하를 잡아 매질을 한 뒤 내쫓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