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도 고매함은 잃을 수 없다

  조회수 : 613    / 등록일 : 2012-08-30   / 출처(저자) : 운명을 바꾸는 7가지 스테이지, 제임스 알렌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확대되는 속에서 오염된 언어, 술에 빠져 사는 습관, 불결하고 나태한 생활, 부정이나 범죄 등 혐오감을 주는 생활이나 천박한 행위는 `가난`의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다. 천박한 행위나 혐오감을 주는 태도의 진정한 원인은 무엇일까? 정말 가난일까?
비록 물질적으로는 궁핍하다고 해도 어리석은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원인이 없다면 괴로움이나 아픔을 느낄 까닭이 없다. 가난이 문제이나 그것이 사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경제적인 혜택을 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수가 늘어난다고 마음이 고매한 사람도 반드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공자는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안회(顔回)의 태도를 이런 말로 칭찬했다.
"배움을 사모하고 화를 옮기지 않으며,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는 허름한 골목 안쪽의 낡은 집에 살면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궁핍함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연구와 수양에 전념한 겸허한 구도자였다.
궁핍함을 대부분의 사랑을 불만스럽고 비참하게 만들지만, 안회는 가난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의 평온을 어지럽히지 않으며 고결한 정신을 키워갔다. 공자는 혜택받은 생활을 하는 다른 제자들에게 이러한 안회의 정신을 모범으로 제시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다고 마음의 고결함을 잃는 것은 아니다. 궁핍한 상황이 마음의 고결함을 오히려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고결한 마음은 잿빛 가난 속에서도 화려한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