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벌 록펠러는 이미 33세 때 백만 장자가 되었고, 43세가 되었을 때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가졌으며, 53세 때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억만 장자가 록펠러 한 사람뿐이었다. 록펠러는 이미 50대에 자기가 소원하던 꿈을 다 이루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일주일 수입이 무려 1백만 달러였다. 정말 엄청난 액수였다.
그러던 그가 악성 피부병에 걸리게 되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속눈썹마저 빠져버렸다. 몸이 점점 이상해졌다. 식사도 비스킷과 우유만 먹어야 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에는 그를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그를 경호하는 사람들이 밤낮으로 그를 지켰다. 록펠러는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쳐야 했고 점차 웃음을 잃어갔으며 사는 재미도 없었다.
최고의 의사들이 그를 돌보면서 록펠러가 앞으로 1년 이상 살기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결론을 내렸다. 록펠러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런데 순간 `만약 내가 이렇게 죽는다면 나의 이 많은 재산 중에 단 하나도 갖고 갈 수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날 그는 엄청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일생에 있어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돈이 일생의 전부가 아니다.`
그동안 돈이 전부라고 생각한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달은 순간 그의 마음이 평안해졌다. 다음날 아침 록펠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는 결심한 대로 막대한 재산을 교회를 위해서 사용했다. 수천 대의 풍금이 교회로 배달되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의 손길이 전해졌다. 마침내 그는 록펠러 재단을 설립하였고 의학을 개발하여 병든 자를 고치는 일에 앞장섰으며 수많은 자선 사업을 벌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록펠러가 이런 일을 시작하면서 사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토록 시달리던 불면증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인생을 사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고 음식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던 피부병이 깨끗이 낫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의사의 진단은 완전히 빗나갔고 그는 98세까지 살았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실패자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이런 착각을 죽는 순간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으로 위축되고 자신을 비관해 목숨을 끊기도 한다. 그러나 성공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세상은 돈이 많고 적음으로 성공과 실패를 규정하고 있지만 그것이 정답이 아니다. 돈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돈을 초월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이 있고 그것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주위에 많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쩌면 우리는 아주 쉽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두고 오랜 기간 동안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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