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회복하기 어려운 일은 신앙 부흥이다. 갈멜 산에서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주인이심을 모든 민족에게 증명했다(왕상 18장). 그러나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바알을 숭배했다. 요나의 선포는 니느웨를 뒤집어놓았다(욘 3:1~5). 그러나 150년이 지난 후 그 도시는 이방 풍습을 따랐고 바벨론 홍수 때 쓸려 내려갔다(나 1:7,8)
시편 85편은 과거에 부흥했던 민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1~3절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여섯 가지 일을 진술하고 있지만 그 부흥은 오래가지 않았다. 곧 이전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영적 생동감은 시들었다. 그 민족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의 부흥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민족을 대신하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6절)라고 외치고 있다. 영적인 각성과 민족의 부흥은 역시 안에 잘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이 민족의 부흥은 국민 한 사람의 부흥을 통해 온다. 이 사실은 바로 우리로부터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무릎을 꿇고 신앙 부흥과 영적 각성을 위해 기도하라. 그리고 그 일이 당신과 당신 가족과 교회, 그리고 당신의 사업, 이웃, 그리고 민족과 함께 일어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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