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화내기

  조회수 : 698    / 등록일 : 2012-09-04   / 출처(저자) : 나를 괴롭히지 않고 변화시키는 심리법칙, 아놀드 A 나자루스 & 클리포드 N 라자루스


첫째, 화가 날 때 울화를 터뜨리거나 벌컥 화를 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화를 내는 것은 아무에게도 이득될 게 없다. 그러나 화가 난 감정을 감추고 억누르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둘째, 화가 났을 때 가만히 있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 화를 표현할 필요는 있지만 거기에도 건강한 방식과 건강치 못한 방식이 있다. 화를 억누르거나, 밀어내거나, 회피하거나, 부인하거나, 무시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 기본 법칙은 다음 항목과 연결된다.
셋째, 화를 표현하라. 그러나 직접적인 말로 적절하게 화를 내라.
"당신이 사람들 앞에서 우리 오빠를 모욕해서 화가 나요."
이것은 간단하고 직접적이며 자기 주장적인 진술이다. 우리가 말하는 적절히 표현된 화인 것이다. 물론 `그건 너무 약하지 않나요? 너무 무기력하고 듣기 좋은 소리잖아요`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려면 목소리를 높이고, 발을 구르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상대에게 아예 야단을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화를 뱉어내고 폭발시키면 자신의 건강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존경심도 잃기 쉽다.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신경계에 쌓이니 힘과 압력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으면 혈관이 막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반대이다. 로켓처럼 맹렬히 발진하거나 미쳐 날뛰는 소처럼 소리를 지르면 심장 동맥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화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며 생각할 점이 있다.
넷째, 침착함을 잃으면 당신에게 불리하다.
격분한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상대방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다섯째, 화가 날 때는 공격적이 아니라 자신있게 자기 생각을 표현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