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무신론자가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 대하여 논박하고는 청중들에게 다른 질문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 한 노인이 자기가 먹다 남은 오렌지를 들고 단 위에 올라 와서 다 씹어 먹고는 그 무신론자를 향하여 질문했다.
"제게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 지금 내가 먹은 오렌지가 단 것입니까, 신 것입니까?"
그랬더니, 그 무신론자가 "엉터리 같은 소리 말아요. 도대체 내가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단 것인지 신 것인지 어떻게 압니까?"
노인은 "맞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큰 술주정뱅이요, 노름꾼이었는데 예수를 믿고부터는 내 생활이 완전히 변화되었지요. 그런데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맛보지도 않고서 어떻게 그분에 대하여 논단할 수 있단 말이오?"라고 말했다. 무신론자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도망쳐 나가버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