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필요합니다

  조회수 : 614    / 등록일 : 2012-09-06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어떤 사람이 광고를 써 붙였습니다.
`강아지 세일`
강아지를 보러 온 사람들 중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저, 아저씨, 강아지 너무 비싸지 않으면 저도 한 마리 사고 싶은데요."
소년은 말했습니다.
"글쎄다. 이 강아지들은 1만 원씩인데"
"저는 겨우 1,600원밖에 없는데, 구경만 해도 될까요?"
"그럼, 얼마든지 보렴. 누가 아니? 아저씨가 그 값에 줄지?"
아이는 다섯 마리의 복슬강아지들을 죽 훑어보더니,
"제가 보니까 이 중에 한 마리가 다리를 잘 못쓰고 있네요"라고 말했다.
"그래."
"그게 제가 갖고 싶어 하던 강아지예요. 그 강아지 값을 조금씩 갚아 나가면 안 될까요?"
"그렇지만 항상 다리를 절 텐데."
그 말을 들은 소년은 싱긋 웃으며 바지 한쪽을 걷어 올리더니 다리에 부착되어 있는 조임쇠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도 잘 걷지 못해요"라고 말하며, 그 강아지를 불쌍하다는 듯 쳐다보았습니다.
"저 강아지는 많은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절름발이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래, 가지고 가라. 너라면 이 강아지를 잘 보살필 수 있을거다. 돈은 내지 않아도 된다"하며 주인은 강아지를 선뜻 내주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절름발이었기 때문에 그 강아지를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