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처방약

  조회수 : 669    / 등록일 : 2012-09-06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월터 휘트먼(Walter Whitman, 1819-1892)이란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시에서 서민들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노래했습니다. 휘트먼은 주로 모든 인류가 하나님과 인간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노래했습니다. 휘트먼은 말년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의사가 하는 말을 듣고 자신이 노래한 인간의 최고 가치가 무엇인가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 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처방을 해 왔습니다만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처방약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휘트먼은 크게 공감하면서 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사랑이란 약이 듣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그러자 의사는 말했답니다. "그 땐 처방약을 두 배로 늘리면 되지요."
약이 잘 듣지 않을 때 더 진하게 해서 먹여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이란 처방약을 두 배로 하기보다는 사랑 투약을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고는 사랑 대신 미움이란 처방을 들고 나오기가 십상입니다. 잠깐만 생각해 보아도 그것은 독이 될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사랑을 70×7=490배로 투약하라는 처방입니다. 아무리 상한 심령이라도 듣지 않는 법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