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이 죽는 것

  조회수 : 838    / 등록일 : 2012-09-06   / 출처(저자) : 3분만, 황인철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 18:23)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이라도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도리어 악인이 악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실까? 모든 인간이 악인이며, 동시에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이 악하다고 해서 죽일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악하다 하더라도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므로 자식이 바르게 서기를 원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악인에 대해 참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해서가 아니라, 악하므로 악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악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지합니다. 인간은 모두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악한 인간이라도 자기가 심한 벌을 받아야 할 만큼 악하다고 여기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악합니다. 한 가지 예로 얼마나 많은 악한 생각 속에 사는지 모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악에 대해 용기나 부족하거나 사회적인 억압에 의해 악을 노골적으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악을 악으로 심판하고자 합니다. 인간은 악을 행하지 못하거나 착한 가면을 쓰고서 스스로 선하다고 간주합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악에 대해 그대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상상해 보십시오. 아마 당신이 말하기 시작했을 때에 세상에 존재할 이유를 상실했을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용서하라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반면에 용서하지 말고 법대로 하라는 것은 인간의 정의입니다. 무엇이 선이며 무엇이 사랑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악인이라도 사랑하시므로 악인이 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이시며,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