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꽃과 같다

  조회수 : 696    / 등록일 : 2012-09-07   / 출처(저자) : 아침이 행복해지는 책, 김옥림


"사랑은 봄에 피는 꽃과 같다. 온갖 것에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때문에 사랑은, 향기조차 없는 메마른 폐허나 오막살이집에서도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이는 플로베르가 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한 송이 꽃과 같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향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향기는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만약 꽃에 향기가 없다면 그 꽃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꽃에 있어 향기는 사람에게 있어 사랑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엔 향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엔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란 사람들을 얼마나 들뜨게 하는 말인지 모릅니다. 희망이 있기에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이 있기에 희망을 노래하게 되는 것입나다.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에게 사랑이 없다면 그것만큼 또 허망한 것이 어디 있을까요. 넓고 넓은 바닷가나 깊고 깊은 산 속의 오막살이나 초가삼간(草家三間)일지라도 사랑이 있는 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꽃이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희망을 주듯 사랑은 인정이 메말라가는 이 세상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