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어른, 제게 성경을 주십시오

  조회수 : 736    / 등록일 : 2012-09-12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어떤 나이든 그리스도인이 팔십 세 생일 때, 하인들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였다. 저녁 때에 이 노인은 하인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한 손에 금박으로 칠해진 아주 좋은 가죽 성경을 들고서 요리사에게 물어 보았다. "자, 이 성경책과 돈 이십 불 중 네가 원하는 것을 아무거나 골라라." 요리사가 말했다. "주인 어른, 저는 글을 모릅니다. 돈을 주십시오." 노인은 그에게 이십 불을 부었다. 또 한 여종에게 물었다. "저는 글을 읽을 줄 아니 성경책을 줄까?" 그녀는 말했다. "주인님, 저는 너무 바빠서 성경을 볼 시간도 없습니다. 제게도 돈을 주세요." 마지막으로 마당을 쓸고 편지 배달을 하는 하인에게 물었다. "저에게도 이십 불을 주겠으니 가서 어머니께 옷 한 벌 해 드리거라." 그 하인은 말했다. "주인님, 저는 성경을 갖고 싶습니다." 노인이 깜짝 놀라 "너는 글도 모르는데 성경을 갖고 무엇하려느냐?"고 물었다. 하인은 "저희 어머니는 성경을 날마다 제게 읽어 주십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성경책은 너무도 낡아서 한 권 사다 드리려 했으나 돈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경책을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면 이십 불을 드리는 것보다 더욱 기뻐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기특하구나! 네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성경책을 주었다. 하인이 받아 펼쳐보니 그 안에는 백 불짜리 지폐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놀라 잘못 고른 것을 후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