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이 아닌 최선

  조회수 : 582    / 등록일 : 2012-09-14   / 출처(저자) : 주님의 음성 작은 소리 큰 울림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오늘 밤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찬양합시다." 예배 시작 전에 예배 인도자가 청중들을 고무시킨다. 그리고 말한다. "가장 훌륭한 목소리를 주님께 드립시다." 그러면 우리는 대부분 같은 목소리로 찬송을 부르며 은혜의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한다. 이처럼 예배 인도자들은 늘 청중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미리 분위기를 잡아간다.
그러한 분위기를 접할 때마다 나는 잠시 멈추어 서서 예배 인도자가 한 말을 곰곰이 생각한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찬양하자고 하는데, 그러면 과연 나의 "최선"은 무엇인가? 나는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 내 감정에 최선을 다하고, 교회에 최선을 다하고, 예배 인도자에게 최선을 다한다. 나는 최선을 다했을 때 이루어진 결과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붙들기 위해 투쟁하면서 완벽을 성공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완벽이란 사실 착각에 불과하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해야 할 그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그 완벽이라는 허상을 쫓는 데 바치고 있다.
우리는 대개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반드시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만큼 허약한 생각도 없다. 그리고 우리들이 생각하는 성공을 하나님께서도 원하신다는 생각은 더없이 어리석다.
성공은 성장과 실패의 과정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서 차츰 쌓여 가는 것이리라. 성공은 각자 독특하게 소유한 재능과 능력과 꿈들을 키워나가는 데 있지, 결코 거창하고 보편적인 것들을 달성하는 데 있지 않다.
한 가족이 성장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실패가 따른다.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실패가 따른다. 또한 한 개인이 성장하는 데에도 역시 시간이 걸리고 실패가 따르며 성공 또한 이루기 위해서는 물론 시간이 걸리고 실패가 따르게 된다.

마음을 위한 묵상 : 이제 나 자신을 성공한 사람으로 보고 싶다. 사람들이 제시하는 그 거장한 성공 그 완벽이라는 기준에는 눈을 돌리지 않으리라. - 제이 케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