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붙잡은 할머니

  조회수 : 722    / 등록일 : 2012-09-18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어느 마을에 예수님을 믿은 지 오래된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세례 받는 것이 평생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 문답을 하면 번번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6개월 간격으로 한 번씩 순회를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세례문답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세례 받는 것이 그렇게 소원이었지만, 문답을 하면 늘 떨어지셨기에 세례를 받지 못한 채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병석에 누웠어도 버릇처럼 세례 받기를 소원하였습니다.
그 무렵, 선교사님이 순회를 오셨습니다. 할머니는 손자를 시켜 선교사님을 청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오셔서 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선교사에게 말했습니다.
"오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나 죽기 전에 세례를 받고 싶습니다. 병석이지만 세례를 주십시오."
선교사님이 말했습니다.
"참 좋은 생각입니다. 세례를 주지요. 그러면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선교사님은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를 몇 가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 물음에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래 가지고서는 세례를 줄 수 없다고 하시며 일어났습니다. 그때 할머니는 선교사의 옷자락을 힘껏 잡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이렇게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님은 만족해하시며 할머니께 세례를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