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초를 서는 이유

  조회수 : 774    / 등록일 : 2012-09-24   / 출처(저자) : 더불어 사는 생활의 지혜


러시아의 황제가 어느 날 성밖을 내려다보니 한 병사가 궁궐 밖의 외딴길에서 혼자 보초를 서고 있었습니다. 그 곳은 보초가 서 있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황제는 초병을 불러 그 곳에 보초를 서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병사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장교를 불러서 왜 그 곳에 초병을 세웠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장교도 그 이유를 분명히 말하지 못하고,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 왔습니다"하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장교나 초병은 필요성을 따져 보지도 않은 채, 서지 않아도 될 곳에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보초를 서면서 인력과 시간을 낭비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자리에서 무슨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혹시 의미나 목적도 모른 채, 습관이나 고정관념 때문에 불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