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사소하지만 고치고 싶은 버릇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실 손톱 물어뜯기, 머리카락 뽑기, 손가락 마디 꺾기와 같은 사소해 보이는 버릇들이 오히려 고치기가 더 어렵다. 그러나 어떤 버릇이든 `습관 반전` 기법을 쓰면 효과적으로 고칠 수 있다. 콘스탄스와 휴의 경우도 습관 반전의 다섯 가지 방법을 알았다면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첫째, 습관이란 다만 강하고 끈질긴 충동일 뿐 심리적인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라.
단순한 습관의 이면에는 뭔가 더 깊은 의미가 있으며, 그것을 캐내지 않고는 습관을 성공적으로 고칠 수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충동이 발생할 때마다 정확히 기록해두고, 충동에 굴복한 횟수를 세어보라.
기록을 해두고 횟수를 세는 과정만으로도 습관에 대해 직접적인 통제력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셋째, 원치 않는 행동을 유도하거나 초래하는 사건의 연결고리를 미리 인식하는 능력을 개발하라.
예를 들어 지루할 때, TV 볼 때, 전화할 때, 운전할 때, 그리고 주의 집중을 요하지 않는 일상적인 일 등을 할 때 고치고 싶은 습관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넷째, 충동을 저지하는 수단으로써 이완법을 알아두라.
안 좋은 버릇이 나올 것 같은 기미가 보이면 바로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느리고 규칙적으로 호흡하면서 몸 전체의 긴장이 풀리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원치 않는 행동과 양립할 수 없는 반응으로 대체시켜라.
예를 들면 과자를 먹는 대신 이를 닦기,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말아서 뽑는 대신 고양이를 쓰다듬기,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 마디를 꺾는 대신 피아노를 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타이핑을 하면서 손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당신이 진심으로 자신의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자 한다면, 이 다섯 가지 방법이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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