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상가들은 자기에게 유익한 경험이나 역사를 제외한 과거의 사건은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완전히 현재에 살면서 보다 발전하는 미래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들은 결코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으니까 그것을 바꿀 수는 없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과거에서 교훈을 찾아내어 배우기는 해도 거기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는 수많은 희곡 속에서 과거에 사로잡히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그는 어느 대목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나간 일,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은 아무리 슬퍼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그리고 또 다른 대목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고칠 수 없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해버린 일은 해 버린 일일 뿐이다."
망각의 기술은 인생을 살아 나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당신의 뇌리에 소중하게 간직해 둔 두려운 기억은 다시 불러낼 가치가 전혀 없다.
무엇을 기억에 남겨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므로, 그것들을 기억해 두려고 하지 말라. 자기를 불구로 만드는 추억은 버리도록 하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 사람들을 더 이상 책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당신에 대한 그들의 취급이 정말로 가혹한 것이었다면, 거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어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취급을 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마음속으로 그들을 용서해 주는 것이다.
용서할 수 없으면 평생 상처 입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여 더욱더 희생이 될 뿐이다. 게다가 흐르는 물에 떠내려 보내듯 잊어버리지 않으면 괴로워하는 것은 당신, 다시 강조하지만 당신 한 사람뿐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당신을 희생시킬 뿐인 과거에 더 이상 사로잡혀 있을 필요가 어디에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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