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후에 결정하지요

  조회수 : 1200    / 등록일 : 2012-10-05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오래 전 미국의 저명한 신학대학장이 어느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주최측에서 연로한 노부부가 있는 집을 숙소로 정해 주었다. 그 집에 묵으면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식생활이나 잠자리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하루는 제직들이 와서 "목사님, 그동안 이처럼 불편한 곳에 계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웃 동네에 젊은 부부가 사는 집을 숙소로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리로 가시죠."
그러나 이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은 지혜와 지식과 판단력을 통해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기도 후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기도 후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 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눅 10:7)는 말씀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대로 그 집에 머물렀다. 성회를 마치기 전에 숙소를 옮기려 했던 그 젊은 부부의 집에 장티푸스가 발생해서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이후 그분은 이렇게 간증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판단을 간절히 사모하고 그것을 찾은 결과 근 한 달 이상을 갇혀 있어야 할뻔했는데 모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