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조회수 : 1127    / 등록일 : 2012-10-06   / 출처(저자) : 먼 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윤재근


성급하면 일을 그르치고 듬직하면 일을 마무리 짓는다. 일을 빨리 하느냐 느리게 하느냐가 문제될 수 없다.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그 일을 얼마나 사전에 깊이 생각해 보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다.
깊은 생각을 거친 다음 행동하면 듬직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은 제쳐 두고 행동만 앞서면 저절로 성급하게 된다. 그대는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아니면 무턱대고 행동부터 하는가? 이렇게 수시로 자문해 보는 사람은 경솔해 망신을 당하는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생각하는 마음은 참을 줄 안다. 세 번 생각한 다음 한 번 망한다고 하는 게다. 생각이 깊은 사람과 얕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일에 임하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성급하고 조급한 사람은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 덫에는 미끼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인간도 미끼를 물면 낚싯대에 끌려나오는 물고기처럼 된다.
왜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는가? 실패할 수 있는 까닭이다. 생각이 깊어 참을 줄 아는 사람은 아는 길도 물어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