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쏟으며 죽은 왕

  조회수 : 1580    / 등록일 : 2012-10-06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옛날 프랑스에 악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찰스 9세입니다. 왕은 기독교 신자들을 많이 핍박하였습니다.
나라에 명절을 당한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온 국민이 축하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왕이 앞장서서 제사를 드리고, 전 국민이 즐기고 놀게 되었습니다. 이 명절날에 왕은 기독교 신자들을 잡아다가 고문을 하고, 총을 쏘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기독신자들 중에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사람들은 용감히 죽임을 당하였지만, 약한 사람들은 도망을 하였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을 쳐서 달아나려고 하였습니다. 왕은 신하들에게 소리쳤습니다.
"강에 들어가 헤엄을 쳐서 달아나는 기독신자들을 모조리 쏘아 죽여라!"
신하들은 강을 향하여 총을 쏘았습니다. 신자들 모두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죽어서 떠내려갔습니다. 강물은 신자들의 피로 붉게 되었고, 시체가 이곳저곳 떠밀려 흘러 내려갔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지 1년 후였습니다.
이 악한 찰스 9세 왕은 별로 아픈 곳도 없이 자리에 눕더니 갑자기 전신에 피를 쏟으며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왕은 괴로워 몸부림을 치면서 소리쳤습니다.
"아, 나는 어찌할꼬. 나는 지옥으로 들어간다."
찰스 9세는 하나님의 벌로 비참하게 죽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