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는 결혼 생활의 실패를 인정하고 남편과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녀의 친구인 게일의 권유로 마지막으로 목사님을 만나러 갔다. 거의40분 동안 목사님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한 동안 그 목사님은 말이 없다가, 마침내 그녀를 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당신은 남편의 많은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를 한번이라도 용서해 본적이 있습니까?" 로라는 이런 종류의 말을 들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그녀는 남편을 용서해 본적이 없었다. 그는 결코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고, 그녀 역시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목사님은 로라에게 "부인께서는 내가 오늘 말한 것을 생각해보고 다음 주에 나를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해 주시겠어요?"라고 했다. 그녀는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으나 밖으로 나오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목사님을 다시 만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런데 그녀는 목사님이 한 말을 잊어버리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주동안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미 로라의 삶에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다. 결국 그녀는 목사님을 찾아가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삶이 거듭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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