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남들보다 조금 늦게 학교를 졸업하고 컴퓨터회사에 겨우 취직해 일을 하고 있었다. 그의 아내는 매우 도전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고 그녀는 남편이 진급하면 급여도 오르고 아파트도 살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때가 되어도 남편이 진급이 되지 않자 , 매일 남편을 괴롭혔다.
"무슨 남자가 이 모양이냐, 당신은 수완도 없고 능력도 없는 무능력한 사람이다. 내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진급 시험에 합격하라"며 남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다. 그러던 중 진급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남편은 시험이 있기 사흘 전 부터는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남편의 진급 시험 답안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이제는 모두 끝났어." 마침내 남편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
부부는 사랑의 대상이다. 서로를 목적성취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부부는 서로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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