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불평

  조회수 : 1469    / 등록일 : 2013-01-18   / 출처(저자) :


하루는 새들이 말하기를 "다른 동물들에게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주면서 왜 우리에게는 이렇게 가느다란 다리를 주셨습니까? 그리고 양어깨에 날개라는 무거운 짐을 매달아 주시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라고 불평을 쏟아냈다.
창조자는 빙그레 웃으며 새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이 무거운 짐으로 생각하는 양 날개를 활짝 펴보아라." 독수리가 맨 먼저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여겼던 육중한 날개를 펴 힘껏 움직여 보았다. 그 순간 독수리의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지며 창공을 날 수 있었다. 새들의 양어깨에 붙은 것은 짐이 아니라 창공을 가르는 날개 였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인생의 날개인 경우가 많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족과 친구, 나를 향한 주위의 여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