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딴 비결

  조회수 : 358    / 등록일 :    / 출처(저자) : 잠 19:14 고전 5:16



주제 : 축복 부부 금혼식
제목 : <예화> 금메달을 딴 비결
자료원 : KCM모음 강태국

참고 성경본문 : 잠19:14;고전5:16,33;벧전3:1;살전4:4

강태국목사가 금혼식 때 한 말이다.
"금혼식이란 일부일처가 50년을 해로했다는 말이다. 50년간을 해로했
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축복으로써 기념할 만한 것이다. 이렇게 부부
생활에서 따기 어려운 금메달을 우리부부가 따게 된것은 숨은 비결이 있
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아내에게 있다.
나는 82년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였고, 또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걸
어간 사람이다. 내가 하는 일과 내가 가는 길을 위하여 아내의 동의를
얻어 본 일이 없었다. 나의 아내는 내가가는 길을 위하여 아내의 동의를
얻어 본 일이 없었다. 나의아내는 내가 하는 일을 무조건 동의했고, 내
가 가는 길을 무조건 동의했고, 내가 가는 길을 무조건 따라갔다. 그 길
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험한 길이었다. 그러기에 나는 그의 얼굴
에서 다른 여인들과 같은 화장기를 본 일이 없었고, 그몸에 의복다운 의
복을 걸치는 것을 못보았다. 그의 손가락에는 옹이가 박혔고, 그의 손등
은 거칠어졌으며, 그의 손톱은 망가졌다. 6남매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모든 책임을 졌던 것은 아내였다.
나는 언젠가 그들이 나누는 대화 중에서 '보리밥이라도 좋으니 우리도
밥을 한 번 먹어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들을
때에 내 마음은 찢어지는 듯하였다. 그러나내가 가는 길은 너무나도 험
한 길이었다. 감옥이 아니면 추방이었으므로 그들을 돌볼 여유가 없었
다. 이처럼 나는 아비로서 자녀들에게 남겨 준것이란 고생밖에 없었다.
이 모든 고생을 도맡아 한 이가 내 아내다. 그러나 그는 어느 것도 원망
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것이 우리가 금메달을 따게 된 비결
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