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예화 > 꽃 할머니
구 절 : 딤후 3:16 렘 9:10
일제의 암흑기에 `근역 3천리'라는 자수 도안을 전국 학교에 보급하여 전
국에 무궁화 피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던 수예와 조화의달인 장선희는 평
양 박구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70년 별세하기까지 불우한 환경의 여인
들을 위해 기술교육을 하였다. 그러나 기술교육에만 힘쓴 것이 아니라, 일
제의 탄압이 심하던 시기에 3.1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그녀는 1919년
10월에는 `대한민국애국부인회'재무부장으로도 활약하였다. 또한 애국부인
회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면서도 주일마다 예배를 드렸고, 죄인들에
게 성경과 한글, 자수를 가르치기도 하였다.
출옥 후 일본에 유학하고 귀국하여 `조선여자기예원'을 설립하여여러 가
지 기술교육을 지도했고, 애국부인회사건 이후 일경의 계속적인 감시를 받
으면서도 자수를 통한 민족혼 수호에 힘썼다. 그리고 자수로 번 돈을 은밀
히 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했다.
장선희는 기술로 민족운동을 전개했고, 불우한 환경의 여인들에게 근본적
인 자립을 도모하도록 기술을 통한 계몽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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