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예화 > 주님과 나 사이
구 절 : 사 30:1 호 6:4
아무리 자기 백성을 사랑하는 왕이라 하여도 왕은 왕이기 때문에 백성에
게는 위엄과 권세가 너무 무섭고 지위와 보좌가 멀고 높기에 백성은 왕의
은혜로만 살지 못한다. 자녀들이 아버지를 가깝게 여기고 친하고 사랑한다
고 하여도 아버지의 사랑으로만 깊은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젊은이의 마음
은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른다. 늙은이의 마음은 아들도 딸도 모른다. 더
깊은 사랑, 더 강한 사랑의 관계를 가진 이, 주야로 사모하고 사모하여 울
고 기쁘고 그리하여 애타는 사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잊지 못하고 피차에
끌리는 사이, 붙잡고 소곤거리고 남 모르게 알뜰살뜰한 사이, 떠날래야 떠
날 수 없고 버릴래야 버릴 수 없는 관계, 나를 잊고 달아나면 날수록 점점
더 사랑이 불타는 가슴을 가진 주님만이 오늘날 인간의 빛이요 길이요 생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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