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어나기도 전에 끝난 분쟁
본문 : 고전 1:10 11:18 마 12:25,26 막 3:24
두 수도승이 오랫동안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자신들의
생활이 단조롭다고 느낀 한 수도승이 말하였다.
"매일매일의 따분한 이 생활을 한번 다르게 바꿔 봅시다. 수도원밖
에사는 사람들처럼 살아보는 게 어떨까요?"
너무 오랫동안 수도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수도승은 세상 사
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잘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들이 무엇을 하면서 사는데요?"
"그들이 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분쟁이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다른
수도승은 거룩한 사랑의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싸움을 어떻
게 하는지 잊어버렸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싸우는데요?"
수도승이 말하였다.
"저 돌을 보십시오. 그것을 우리 사이에 두고 `이 돌은 내 것이야.'
라고 서로 우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안을 했던 수도승이 잠시 생각하고 나더니 자신들
의 오랜 우정에 위험을 느끼고는 이렇게 결정하였다.
"형제님, 이 돌을 당신 것이라고 하시고 가지십시오."분쟁은 일어나
기도 전에 끝났다.(존 R. 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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