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빼앗긴 울화통
본문 : 살후 4:7 딛 1:7 사 63:3-6 시 37:8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후에도 흑인이 백인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미국 남부에서 키가 여섯 자가 넘는 흑인이 마
차에서 무례하기 짝이 없는 처사로 하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검둥
이 빨리 나가."라고 차장이 그를 향해 크게 호통을 쳤다. 몸집이 큰
이 남자는 꾹참고 반항하지 않았다. 전부터 싸움을 좋아하던 그의 친
구가 화가 나서 씩씩거리며 말했다.
"이봐, 조지. 어떻게 된거야. 어디 한번 주먹을 먹여 주게. 내가 합
세해 줄게."
그러자 그는 조용히 말했다.
"여보게, 하나님의 나의 울화통을 빼앗아 버리셨다네. 그래서 더이
상 싸움을 할 수 없네. 작은 칼을 불에 태우면 날이 무디어지는 것처
럼 나도 신앙에 들어가고부터는 싸움을 하는 난폭한 성격이 무디어졌
다네."그러고는 기분이 좋다는 듯이 소리내어 크게 웃었다. 성결의
은혜는 사람으로부터 성내기 쉬운 성질까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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