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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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본문 : 삼하 12:1, 2 시 45:12

로마가톨릭이나 정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대부, 대모를 두는 것을
교회법으로 정하고 있다. 대부모는 세례받을 아이를 교회로 데리고
가서 세례식의 모든 진행을 주례자와 함께한다. 유아를 대신해서 사
탄을 부정하고 믿음을 맹세하며 교회에 대한 승복을 선언한다. 그후
로는 세례받은 아이의 영적인 부모로서 영혼의 자식에게 크나큰 관심
을 끝까지 기울일 의무를 가진다.
그런데 옛날에는 세례받는 아이가 부자의 아들이면 재부나 대모가
은수저를 주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비롯되어 서양에서는 "
은수저를 물고서 태어났다."라고 하면 부귀한 집에서 태어났다는 의
미로 받아들였다. 반대로 가난한 집에서 난 경우에는 "나무 수저를
물고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