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외투를 입고 오신 예수

  조회수 : 551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성자 마틴은 319년 지금 헝가리 지방에 출생하였다. 부모는 모두 ?이교도요 아버지는 군인이었다. 그의 부친이 북이태리 파비아라는 종교 ?도시에 옮겨가게 됨으로 어린 마틴은 거기서 예수교의 감화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늘 말하기를,
"나는 군인이 안될터이다. 그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하고 ?굳게 결심하였다. 그러나 16세가 되면 강제 징병하는 국가의 법이 있기 ?때문에 그가 거절함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그를 얽매어 군인으로 데려갔다. ?이같이 하여 그는 마음에 없는 군인 생활을 5년간이나 하였으나 그가 참된 ?신앙생활의 일화를 많이 남겼다.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마틴은 몸에 입은 것을 다 벗어 주고 몸에 걸친 ?것이라고는 다만 외투하나 밖에 없었다. 그는 맨 외투바람에 말을 타고 ?거리를 지나갔다. 그때 불쌍한 거지가 남루한 옷을 입고 떨며 이쪽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배고프고 추위에 떨며 돌아다니는 거지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마틴은 문득 말을 멈추고 거지를 쳐다보며,
"아! 너는 참 불쌍하구나 그런데 내게는 있는 거시라고는 이 외투 ?하나밖에 없으니 어찌할고? 옳지! 이 외투를 쪼개어 반쪽씩 나누자."
그는 칼을 들도 외투를 찢어 그 한쪽을 거지에게 주고 다른 한쪽을 자기 ?몸에 걸쳤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조소하였으나, 그의 마음은 기쁨과 평안 ?으로 충만하였다.
그날 밤이었다. 꿈에 예수님이 많은 영광의 천사들을 데리고 마틴 앞에 ?나타났다. 반쪽 외투를 입으신 예수님은 천사를 향하여
"나에게 이 외투를 입혀준 사람은 이 마틴이다"고 칭찬하였다.
이 일은 마틴에 일생에 잊을 수 없는 감격의 한 인상이었다. 또한 ?오늘날까지 내려오면서 많은 살마들에게 감명을 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