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은 돌맹이 국과 같다는 고대희랍인들의 교훈이 있다. 그 ?이야기는 이런 것이다. 아주 인색한 4형제가 살았다.
어느 현인이 사형제를 교훈하기 위하여 손님을 가장하고 방문하였다. ?물론 그들은 손님을 대접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현자는 그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국을 끓일 수 있는 재료를 자기가 가지고 왔다고 ?하면서 아주 예쁜 차돌 몇개를 주머니 속에서 꺼냈다. 호기심이 있는 ?사형제는 손님에게 남비하나는 빌려주기로 했다. 현자는 남비에 물을 넣고 ?차돌을 넣어 끓이기 시작했다.
물이 끓을 무렵 현자는, 여기에 된장 한 숟가락만 들어가만 더 맛있는 ?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맏형이 집에 가서 된장을 가지고 왔다.
현자는 조금 후에, 여기에 배추 한 포기만 들어가면 거의 완전한 국이 될 ?거라고 말했다. 국이 먹고 싶은 둘째 형이 얼른 배추를 가지고 왔다.
현자는 셋째를 바라다보며, 두부 한 모만 여기에 넣으면 이제는 완전한 ?국이 될 거라고 말했다. 역시 이 진귀한 국을 먹고싶은 셋째가 두부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현자는 넷째를 보면서, 이 국에 고기 한 점만 들어가면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째가 고기를 제공했다.
이것은 희랍우화를 한국식으로 이야기한 것이지만 결국 '돌맹이 국'이란 ?우화가 말하여는 내용은 어린이교육이란 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의 힘을 모으고 재력을 모으고 가진 것을 ?합하여 투자할 때 건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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