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 꽃이 피고

  조회수 : 466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프랑스인으로서 그 나라에 있을 수가 없어 영국의 런던에서 석수장이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느 날 기업의 불경기로 경계가 곤란하여 프랑스를 떠나 런던에 ?와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는 친구를 찾아갔다. 이 얘기 저 얘기하던 ?끝에 그는 물었다.
"경기가 없어서 생활해 나갈 수가 없으니 무엇을 하면 좋을까?"
친구는 대답했다.
"그렇다면 프랑스어의 선생이 되면 어떤가?"
석수장이는 깜짝 놀라 말했다.
"나는 석수장이가 아닌가. 사투리나 쓰는 것 밖에는 표준어는 한 마디도 ?모르는데 어학의 선생이라니 당치도 않네. 너무 조롱하지 말게."
"결코 조롱하는 것은 아닐세. 진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지. 학교 선생이 ?되도록 해보게 의향이 있다면 자네에게 남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 주겠네"
진정한 친구의 권고를 듣자 그는 대답했다.
"아니, 그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 일세. 나는 이미 나이를 많이 먹어 ?오늘부터 학문을 시작한다 해도 언제나 깨치게 될지 전도요원한 일이 ?아닌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암만 해도 생활을 할 수가 없으므로 그 ?친구를 다시 찾아가 프랑스어의 문법을 배우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도무지 ?발전이 없었으나 그의 불굴의 근면력은 드디어 문법을 깨우쳐 어느 학교의 ?프랑스어 선생으로 추천을 받았다. 그의 성실한 교육법은 학생들의 신임을 ?얻어 인기를 끌었다.